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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만 되면 "다시시작"하는 나의 다이어트
게시물ID : diet_115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차맛커피
추천 : 1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7 13:18:31

주말.. 이 녀석이 매우 힘드네요.


일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말 참석해야하는 회식 자리 빼고는 식단 및 운동을 잘 유지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전에도 저의 식단에 대해 간단히 작성했었지만..

아침) 호밀빵 토스트 1개 (아무것도 안바르고) + 사과 1개 + 두유 1잔

점심) 일반식 (밥 1/4공기, 반찬이랑 국은 안가리고 골고루)

저녁) 식사대용 쉐이크 1잔 (저지방우유 1팩과같이) + 방울토마토나 기타 과일 조금

그리고 물은 하루에 2리터 이상씩 마셔주고 있구요.


운동은 월요일 하체, 화요일 팔 및 상체, 수요일은 복근 및 상체 이런식으로 돌려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아직 근력이 많이 부족해서 오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트레칭하는 시간 포함해서 30분정도의 근력 운동을 합니다. 근력끝난 후 동네를 30~45분정도 빨리 걷기를 합니다 (이건.. 오늘부터 바뀔 예정. 스텝퍼를 하나 샀거든요 껄껄. 근력 후 유산소로 깔끔하게 15분+15분 할 예정입니다).

제가 스스로 봐도 기특할정도로 주중에는 잘하는데요..

문제는 주말입니다...?

많이 먹는건 아니에요. 고칼로리로 먹어서 그렇지.. (그게 그건가요..).

짜장면 먹고, 엽기떡볶이 먹고.. 더우니 하루종일 안움직이고.. 일요일엔 볶음밥에 돈까스 먹고 술먹고..

잘못된거 알아요ㅠ 주중에 열심히한거 토요일 단 하루만에 날라가는것도 알구요... 하..

여러분들은 어떻게 참으세요...?

솔직히 주말에 약속 생기면 나가야하는 경우도 있고, 가서 먹고 마셔야할때도 있고..그렇지않나요ㅠㅠ?

월요일만 되면, 재부팅이되니.. 의지가 더 약해진다라는 느낌이 있네요.


하.. 바보같고 미련함

출처 미련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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