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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의 사라진 우주인들.....
게시물ID : mystery_9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어라
추천 : 16
조회수 : 174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22 1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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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당시 소련은 우주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밀리에 숱하게 많은 우주인들을 우주로 보냈고, 그들 대부분은 지구로 귀환하지 못한 채 우주 미아가 되었는데, 소련 당국이 이들 미귀환 우주인들의 존재를 은폐하고 있다는 이야기 있다.

 


(주디카-코르디글리아 형제)

 

내용인즉슨, 1960년대 이탈리아의 주디카-코르디글리아 형제가 소비에트 우주선이 자기 사는 동네 위로 날아간다는 것을 알고 자기 집 뜰에 있는 독일 벙커에 'Torre Bert'라고 이름짓고 감청 안테나를 세워서 세계 각지의 아마추어 무선사들과 같이 감청 네트워크를 구축했는데... 1960년 11월 28일우주에서 러시아어와 영어로 된 모스부호로 전세계에 S.O.S라는 신호를 잡았다는데, 점점 멀어지는 구조 신호 였다고 한다.(및에 동영상 참조)


1961년 2월 2일(유리 가가린 비행 9주전)에 우주에서 '심장 뛰는 소리'와 '숨쉬는 소리가' 들려서 아는 의사에게 들려줬더니 "이건 산소 부족으로 사람이 죽어갈 때의 심장 뛰는 소리"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 질식사한걸로 보이는 불행한 우주 비행사의 이름은 겐나디 미하일로프(Gennady Mikhailov)이고 스푸트니크 7호로 명명된 우주선을 탄 걸로 알려졌다. 주디카-코르디글리아 형제가 잡은 이 소리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언론에 대서특필될 정도였다.

1961년 5월 19일 우주에서 여성의 목소리로 "불꽃이 보인다! 너무 뜨겁다!"라는 말하는 신호를 잡았는데, 이후 5월 23일에 소련의 타스통신에서 런던 버스크기의 인공위성이 대기권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형제는 이 목소리의 여성을 루드밀라라고 이름지으며 최초의 여성 우주 비행사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보다 먼저 우주로 올라갔으며, 대기권에서 타 죽었다고 보고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CXLHmv1ds

1분26 부터......

 

 

최초의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시코프

 

 

하지만 이 형제들의 무선감청 기록은 소련의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따르지도 않았으며, 러시아어조차 문법이 틀리고 발음이 엉망진창이라 엘리트중의 엘리트였던 우주비행사로 보기엔 가능성이 없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감청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위성의 궤도나 속도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얘기도 있다.

 

 

이후 이 형제들은 미국 등 서방세계 정보국을 통해 1960년대 초반 옛 소련에서 적어도 3번의 우주선 참사가 발생해 여러 우주인들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녹음한 교신 내용을 공개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하고 헌신한 우주 영웅들을 세계인들이 알고 추모할 수 있게 하고 이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도록 당국에 청원했으나 지금까지도 기억에서 지워진 우주인들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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