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쯤 전에 500미터도 못달려서 쇳소리 냈었는데
어느덧 3000키로 찍었습니다. 요즘은 한번에 8키로정도 매달 120-140키로 정도 뜁니다.
처음에 배구화 신고 뛰어서 두 개 다 떨어지고
지금은 군대 간 아들이 작년 생일에 사 준 나이키 조깅화도 서서히 너덜너덜해졌습니다.
트레일 러닝 할 때 뛰는 신발도 인터넷으로 리복 싼걸로 샀는데 제 역할 다 해주고 이제 슬슬 가시네요.
클럽이나 모임 없이 독고다이로 달리니 용품정보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신발을 쌓아두고 살고싶지만 딱 등짝각이고,
두켤레 정도 준비하고 싶은데
추천 주시면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지르겠습니다.
편안한 주말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