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꿈을 꾸었는데요.

막 왠 방 같은 배경이 보이면서 어떤 여자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킬킬..어떻게 떨어 트려 줄까? ]

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유리로 화려하게 하는거고..]

[하나는 그냥 온전하게 하는거야~]

이러는 거예요 

"엥....뭔소리야" 

그러고 있는데 뭐가 떨어지는 영상이 보이더니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와장창! 소리가 나는거예요

놀래서 확 잠에서 깨서 화장실 문을 확 열어보니 

화장실 선반이 떨어져서 엎어져 있는데...

유리창이 와장창 깨져서 완전 칫솔이니 뭐니 사방팔방 난리인거예요..

엄마랑 동생은 옥상에서 뭐 떨어지는지 아랐다고 하면서 일어나는데 

저는 꿈에서 미리 알았거든요 '';; 화장실 쪽인거 ㄷㄷ

한 오분만 늦게 떨어졌어도 그 시간에 일어나시는 엄니가 맞을뻔 한거 있죠 ㄷㄷㄷ..

양치질 하다가 떨어졌으면 유리니 뭐니 해서 엄니는 구급차 행이였겠죠 ....으아..

그 목소리는 뭐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