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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2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Ta.axrtic★
추천 : 2
조회수 : 28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12 19:26:18
저는 삼촌이 들려준 이야기인데....ㅋㅋㅋ
좀 구라같지만 어렸을땐 지려서 한번써봅니다
삼촌 친구가 동네 목욕탕 알바를 했더랩니다.
거기가 7시에 열고 23시 (밤 11시) 에 문닫는데
11시쯤 되서 오늘도 집에갈려고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목욕탕 샤워기중에서 한개가 물이 켜지더랩니다.
기계오작동인가 하면서 가보니 아무도 없고
물만 줄줄 흐르더라군요... 그런데 갑자기 그 샤워기를
중심으로 양옆에 샤워기가 켜지더니 왼쪽 방향으로
샤워기가 하나씩 켜지더랩니다. 친구분은 그자리에서
멘탈 가출하고 집에갈려는데 반대편 샤워기들이
갑자기 동시에 켜져서 멘탈 해외로 출장가고
그대로 문도 안잠구고 그대로 집으로 뛰어갔더랩니다.
다음날 목욕탕점장님 (점장님이라 하나요?) 에게
어제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니 점장님은 장난치지 말라며
문은 왜 안잠궜냐며 꾸중을 듣고 있는데.....
손님 왈...
"여기 기계 잘못됬소? 물이 갑자기 샤워기에서 막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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