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81cm에 몸무게 82키로그람쯤 나가는 20대 초반 학생입니다.
원래 한 백키로쯤 나갔는데, 재수하는 동안 하루 운동장 10바퀴씩 돌면서 뺐어요. 식이요법이랑 병행했고요
지금도 아직 복부나 허벅지나 종아리쪽에 지방이 많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인바디하면 정상으로 뜨는데.. 제가 만져보면 푸짐..)
남은 지방을 쫙 빼려고 합니다.
인바디 해보니 하체 근육량에 비해서 상체근육량이 상대적으로 모자라더라고요. 하체는 표준 초과이고 상체는 표준 수준입니다.
그래서 상체 근력운동이랑 유산소랑 병행하려고 하거든요.
지금까지는
-하루 러닝머신(1키로는 시속 11로 달리기, 1키로는 시속 6.5로 걷기 ) 10KM
-레터럴레이즈 3KG 20개씩 5세트
-푸쉬업 15개씩 5세트
-덤벨컬 3KM로 2개씩 5세트
이렇게 운동했는데 확실히 가슴에 근육이 좀 붙은것 같고 팔에도 좀 근육이 붙은것 같습니다. 근데 오히려 체중은 늘었어요
그런데 어깨는 많이 굽어서 그런진 몰라도 경사가 심하더라고요.. 이건 제 운동방식의 문제인가..
그런데 이제 개강이니 앞으로 시간투자를 많이 하기 힘들것 같아서
트레드밀 30분 + 러닝머신 같은 방식으로 6km + 상체 근력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더 할수 있는 운동과 (집에서 덤벨로 ) 유산소운동 저정도면 충분한지 궁금하네요..
질문을 요약하자면.
1. 위에 언급된 운동 방법을 일주일 내내 해도 문제가 없는가? 아니면 운동량을 늘려야 할까?
2. 저정도 유산소운동량과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체중감량을 기대할 수 있는가?
3. 어깨넓이를 넓힐수 있는 운동이 또 무엇이 있을까?
4. 운동시간은 대체로 언제가 좋은가?
우선 이정도입니다. 횡설수설인데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