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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0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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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얼마전에 있던일이 생각나네요
같은 건물 스크린골프 사장이 맨날 반말하는데...저도 나이가 30중반이라 듣기가 참 싫더군요
참다참다 몇달뒤에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죄송한데 반말은 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랬더니 표정이 굳으면서 뭐..뭐...그렇지...하더니 나가는 도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열이 받는지
돌아보고 하는 말이 " 내가 야라고 했어~ 너라고 했어~ 먼 반말을 했다고 그래?"
지금 니가 하는 말이 반말이다 새끼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죠
하지만 " 내가 야라고 했어~ 너라고 했어~ 먼 반말을 했다고 그래?" 이말만 몇번을 반복하더군요 ㅎㅎㅎ
기가 차서 "설마 화나신거에요? " 했더니 궁시렁대다 가더군요
다시는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매출에 1도 도움이 안되던 사람....예의 마저 없으면 안오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