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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3 18: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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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이상했습니다. 교과서는 교과서 대로 돈이 들고
ebs교재는 그 것대로 들고
돈주고 산 교과서는 한번도 보지 않고 교재로만 공부햇지요.
참 개같은 교육체계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수능때문에 돈을 두배로 들게 만드는 걸까요.
차라리 교과서를 없애고 교재가 교과서로 대체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물어봤엇는데
교재 사용이 불법인데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분위기 더라구요.
대부분, 아니 모든 학교의 고3은 그렇게 공부한다는 식으로 책임 회피하시고
이 사회가 어쩔수 없다는 듯한 말로 저에게 충격만 주셨었죠.
참.... 짜증 나는 학교였습니다.
"어쩔수 없다", "모두가 그렇게 한다"는 말로 부조리를 인정하게 만들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시고 선생에 대한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그 역할도 부분만 하는(수업, 처벌/ 교화나 학생들과의 교류없는, 인정않는) 선생님들도 꽤나 있엇습니다.
그래도 따지니 스스로도 그게 답답하다고 하시는분도 있었습니다.
교장이 모든걸 지령하니 그걸 따를 수 밖에 없는 학교내 서열이 그렇게 만들고
또 없애고 싶지만 그걸 못하겠다고 하시는도 계셨습니다.
그걸 보면
학교나 사회나 문제 되는건 모두 수직적인 인간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이 뭘 정하면 아래 선생님들은 불만이 있어도, 반대를 해도 밀고 나가신다고 하셨죠.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당을 한번 볼까요?
신념없이 수뇌부가 정한대로 당론에 따르고 그래서 부자정책에 대해 마음은 반대해도 반대하면 당에서 문제될것이기 때문에 찬성하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요.
"세상이 어쩔 수 없다고 하지 마세요.
그런 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쩔수 없는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