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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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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사례
1916년 영국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민간적 성향의 대체복무 또는 비전투병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병역법을 개정하였다. 다만 그 이전의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가석방 없는 3년형을 살아야 했고 소급적용 따윈 없었다. 이 때문에 저널리스트 톰 스티븐슨 같이 1916년(...)에 수감되서 1919년 만기출소한 경우도 존재. 이 사람은 다니던 대학에서도 쫓겨나 고졸로 평생 살아야 했다... 다만 사망 직전에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