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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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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가지고 꽃을 피워야하는 대학이
기업에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자랑이 되버린..
인력사무소가 되어버렸다.
나는 더 인지도가 있는 대학을 위해 노력했고
더 인지도 있는 기업에 가기 위해 노력헀다.
하지만 내 삶은 언제나 패배자의 삶이였다.
나를 보며 그들이 한 말이였다. 패배자
매일 내걱정에 잠못이루는 부모를 보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노력하리라 라고 하지만
정작 나는 이자리이다.
가끔은 부모님 탓도 해보지만 내가 이런걸 어쩌겠나 싶고
그런 내 자신이 싫어진다.
많은 것을 바란것이 아닌 사람답게 일할 곳, 내가 즐겁게 살 수 있는 곳을 찾을 뿐이였는데.
내 꿈은 너무 먼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