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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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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사람으로서 복성루 빼고
수송반점이나 빈회원을 넣고 싶네요
빈회원은 맛있다!! 이건 아닌데 화교분이 직접 하시는.. 좀 많이 오래된 곳이고요
(그래서 할아버지나 나이좀 있으신 분들은 소고기집가서 먹는 건 그냥 고기 먹는건데 빈회원 모셔가면 대접받았다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종종 계심)
수송반점은 진짜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극상과 중간을 와따가따 하긴하는데
짬뽕 자체가 확맛있다고 하기보다는 해물산물의 양이 많고 좀 잘 어울리게 해서 끓여내주는게 묘미
그리고 한곳 다른 곳이 있는데 거기도 괜찮은데 이름 생각이 안남.
무튼 복성루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