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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2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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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진지먹는중이라 댓글달면
근대 한국남자중 몇이나 그런말을 당당히 할 수있으려나요?
일제강점기, 6.25, 군부정권을 겪은 대한민국 여성이 군대를
무시하게한 일부 원인은 예비군들의 태도도 있다고 봅니다.
대학에서 농담으로라도 휴가나 군입대하는 후배들에게
아오 토나온다 2년을 으으
야 난땐 더 힘들었어~
아 군바리냄새~ 하며 농담조로 건내지만
은근 그게 파급효과가 크다는 거죠.
그러니 여성들도 무심결에 장난을치고
그러다 보니 무시하게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정부의 개같은 정책 또한 한몫하겠지만서도
우리가 먼저 후배인 현역군인들에게
고생한다 수고한다라고 전하다보면
좀 바뀌지 않을까요?
혹시 기억하시나요? 2008년도
명박산성과 광우병 때문에 촛불집회 할 때
예비군복을 입고 맨앞에 서서
손에 손잡고 집회에 모인분들을
보호 했을때를?
여성분들의 마인드 또한 바꿔야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선 그전에 지금 우리 남자들부터
현역군인들에게 존중해주고 대우해줬으면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목소리가 커질테니까요.
진지는 김치전에 기네스 먹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