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
2012-11-01 12:16:14
0
저희 아버지 또한 제가 100일때부터 폐결핵으로 한쪽 제거하시고도
모든 의사들이 다죽는다고 마음 준비하라고하시고하고 주변분들이 엄마에게 애는 시댁맞기고 새인생살으라고 할정도였는데 회복하셨어요!!
근대 작년 그자리 염증으로 현제 치료중에 있으신데
요즘 병원 기술력이 좋아서 그런지 점점 좋아지시네요
근대 중요한게 환자가 무기력해지고 그 무기력기간 뒤엔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동생분께서 따로 무리하실 필요없이
잼있었던일들 위주로 이야기 하시거나
뜬금없더라도 한번씩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넣어주세요.
저도 타지에 나와 돈벌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 자주 못내려가는 불효자 놈인데
저같은 경우는 주 1회이상 통화나 문자를 하고
이마트 배달시스템을 이용해서 제철과일이나 그런 것을 집으로 보내거든요.
큰것 해주려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 것 같지만
웃을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의사분들이 이상하게 크게크게 병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