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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2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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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에 반박하는 논리가 몇가지 정도 있던데요.
1. 교대는 남학생에 대한 할당을 하고 있으니 추가적인 교원할당은 이중혜택이 된다.
(이 부분은 남학생이 일정비율 입학하는데 왜 교원이 되는 남학생이 부족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은 가르쳐주세요)
2. 여자가 교원이 되려는 이유는 다른 사회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중에 가장 차별받지 않는 직업이므로 여초현상이 심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의 다른 직업군에서 여성으로서 받는 불평등이 사라진다면 그때가서 남교사에 대한 할당제를 실시하겠다.
(이 논리의 경우에는 일견 타당하게 보일 수 있으나 현 상황에 법률에 의해 강제적인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남자 쪽이므로[여대의 전문직계열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등하다고 보여지지 않구요)
3. 남교사 할당제로 교사의 자질이 떨어지는 교사가 나타날 수 있다는 논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의견은 부분적으로 동의할 수 있으나, 반대로 여경의 경우 치안강화를 위해 여경을 TO를 줄이겠다는 경찰쪽의 입장에서 볼때
그럼 경찰을 비롯한 정부기관에서는 그동안 해당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자질이 부족한 인원을 채용했다는 결과로 반박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일부분은 동의하지만 완전히 동의하지는 못하죠, 같은 경찰조직이라도 내근직으로 배려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건 문제아닌가요?)
4. 제일 어이없던 논리는 트페미의 논리에서 이제 세상은 다시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모계중심적인 사회로, 논리보다 공감이 중요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여성에 의한 여성적 교육을 받게 해야된다는 논리가 있는데
(제일 미친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