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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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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도 잘은 모르지만 설명드리자면 의료 민영화라는게 서서히 진행되는것입니다.
삼성같은 대기업들이 커다란 병원에 마구 투자를 해서 그 병원에 좋은 시설과 장비가 들어서면
희귀병,치료하기 힘든 병을 가진 환자들은 그쪽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쪽으로 몰리든 다른데서 치료를 하든지 간에
지네들이 마음대로 진료비,치료비를 올릴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돈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병원을 세울 수 없다는 말이죠
하지만 의료민영화가 되면 영리 병원을 세울 수 있게 되며 엄청난 재력을 뒷바침 하는 장비들을 들여놓고 치료비를 비싸게 책정해두면
일반 환자들은 그곳을 기피한다고 해도 희귀병 환자,중병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어쩔수 없이 가게 됩니다.
그럼 일반 병원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전부 가격이 비싸져서 미국의 병원처럼 되겠죠. 그렇게 된다면 과연 지금의 의료보험은 버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