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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3 2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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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르릉/ 어떤 한 부위가 죽어서 다른 부위들이 그 부위가 하던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대체한다는 건 생명 하나 만들어내는 것만큼 복잡한 일인 것 같은데-----------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뇌졸증 환자들이 뇌졸증으로 잃어버린 운동기능이나 언어능력을 훈련으로 되찾는건 엄청 흔하고 널린 이야기인데요
뇌졸증 환자들이 회복되는게 무슨 최첨단 하이테크 그런게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저 반복훈련이랑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시간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뇌의 다른 부위가 죽어버린 부분의 역할을 물려 받게 되요
그 예를 들어서 인공의 기관을 이식하고 뇌졸증 환자가 회복하듯 새로운 기능을 개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지요
그것의 사례만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초음파 장비를 혀에 연결해서 유사 시각을 갖게 된다는 사례가 나온 뉴스도 본 기억이 있었기에 나온 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