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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06: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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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을 업으로 삼는 예술가를 양성하는 학교에서는 그 누구보다 표절을 엄하게 다스리고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은 한 사람입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칼 아츠의 경우 1학년때부터 표절에 대한 수업과 이를 엄히 처벌한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지속적으로 가르칩니다. 실제로 졸업 작품을 일부 표절한 학생이 제적되는 (이부분이 가물하네요 제적인지 졸업유보였는지는. 아무튼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일도 있었지요.
한국에서 위대한 창작가, 예술가를 키우고싶다면 일단 졸업을 시키기 위해 한번 눈감아주기보다 올바른 선례를 위해 더욱 엄히 처벌해야 합니다.
그렇게 쉬쉬하며 눈감아준 표절이 나중에 자기에게 돌아와 자기가 피땀흘려 작업한 작품을 도적질한 누군가의 행동까지 정당화시켜버리는 일이 벌어질겁니다.
재물적 이익에 상관없이, 이유에 상관없이, 정당성이 어쩌고 할 필요 없이
표절은 범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