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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0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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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을 하듯이 진지하게 스위핑을 하는 김영미 선수의 얼굴과 손을 느린 화면으로 보여준다.)
김영미 선수: 조금만 더... 내 팔아.. 조금 더
힘을 내줘 (진지한 브금과 함께 김영미 선수의 진중한 목소리)
(그때 김은정 선수가 갑자기 옆에서 등장하며 어깨를 탁 친다. 그리고 화면이 전환되며 청소기를 들고 청소하고 있는 김영미 선수를 잡아준다)
김은정 선수: 넌 아직도 그렇게 청소하니? (가볍게 핀잔을 주며 로봇청소기를 방에 내려놓는다.)
(로봇청소기가 방을 청소할때마다 광이나는 바닥을 빨리감기 장면으로 보여준다.)
김영미 선수: 우와~청소기로 청소할 필요가 없겠네?!
김은정 선수: 우리 팔은 소중하니까!(같이 환하게 웃으며)
(로봇청소기를 마지막장면으로 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