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2015-11-10 17:21:35
0
이 친구를 찾을 수만 있다면 어느 정도의 비난은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오유는 근본적으로 유머 사이트이지 흥신소는 아니니, 제가 이 사이트의 목적이나 취지에 맞지 않은 글을 적은 것임은 자명합니다.
오유는 근본적으로 유머 사이트이지 흥신소는 아니니, 제가 이 사이트의 목적이나 취지에 맞지 않은 글을 적은 것임은 자명합니다.
403
2015-11-06 14:34:50
6
동시에 좀 서글프기도 했던 경험입니다. 특히나 헌병수사관은 자신이 잘못한 일도 아닌데 제게 고개숙여 사과한 꼴인데, 어느 곳에서는 제 아버지께서도 그리 하셨던 것은 아닌가 하여서요.
401
2015-10-22 07:48:38
3
마지막으로, 최고의 몽총함을 자랑하며 저희 집 두 몽총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똥고냉이들.
400
2015-10-22 07:44:25
5
뭐 암만 그래도 퍼지면 카페트인 건 똑같습니다. 어쩜 이렇게도 잘 퍼지는지.
399
2015-10-22 07:43:13
2
그래도 볕이 좋은 건 아는지, 볕 드는 시간이면 저러고 자빠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오후 4시의 느슨함이 한껏 담겨있습니다.
398
2015-10-22 07:41:34
1
하지만 곧 이 놈들은 거의 준 카페트 수준으로 늘어진 몽총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397
2015-10-22 07:40:45
5
몽총해도 가끔은 이런 고운 모습을 보여주니 이 몽총이들의 몽총함이 간혹 백치미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396
2015-10-22 07:39:44
7
출국 전 거진 한 달을 방에서만 누워 지냈을 때, 가끔 열린 문틈으로 절 빤히 쳐다보다가 제가 움직이면 그제사 나가곤 했습니다. 저 털없는 대빵큰찐따고양이가 살아는 있는건지 확인하려던 모양입니다.
395
2015-10-22 07:38:05
6
몽총이들은 닮는다더니, 자는 포즈도 닮습니다. 근데 둘이 친하지가 않아요. 서로 한대씩 툭툭 치고 다님.
394
2015-10-22 07:36:58
1
가끔은 자신을 스핑크스에 대입시키는 듯 합니다. 현실은 오방떡.
393
2015-10-22 07:35:59
5
그래도 일인자는 본능으로 알아채는 것인지, 아버지 손에만 들리면 몽총함은 오간데 없고 한마리 순한 양으로 탈바꿈합니다.
392
2015-10-22 07:34:49
8
몽총이라서 털을 고르다가 자기가 뭘 하고 있었는지를 까먹은 모양입니다.
391
2015-10-22 07:34:02
3
이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같이 몽총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390
2015-10-22 07:32:51
3
이 몽총이는 사람이 냉장고에만 가면 자기 간식을 주는 줄 압니다. 몽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