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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1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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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삭금이라 수정을 못해서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왜 옛날 오락실을 가면 두가지 부류가 있었습니다.
1. 킹오파, 철권 등 대전게임을 즐기는 부류
2. 던전드래곤과 같은 rpg류 게임을 즐기는 부류
저도 킹오파 좋아라하긴 했지만, 질때면 진짜 분노조절장애가..
그런데 던전드래곤이나 삼국지, 야구왕(?) 그런 류의 게임들은
옆의 같이 하는 친구가 잘하든 못하든
함께 싸워서 이기니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활극 같은 것도 굉장히 좋아해서,
와우 할 때도 가장 만족을 크게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장보다 레이드만 뛰었습니다 ㅎㅎ
근데 와우류 같은 게임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이젠 재미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테라리아 같은 2D게임 멀티가 더 재미잇고 아기자기하다고 느끼는 지금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는 젤다 야숨이 정말 힐링이 되었구요.
젤다 야숨 멀티판으로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