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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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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학교때.. 부모님이 하시던 가게에서 자다가 귀에 바퀴벌레 들어간적이 있었죠...
헌데 그게 바퀴벌레인걸 안건 대략 6개월 뒤입니다
귀가 아프고 이상한소리도 나고 했는데 그리 많이 아프진 않아서 물들어갔나보다하고 하루를 넘겼죠
그이후에는 괜찮아서 그냥 살았는데.. 목욕하고 면봉으로 귀청소를 하면 항상 딱지가 뭍어나왔죠
뭐 그렇게 몇개월지나고 다시 목욕하고 귀청소하는데 면봉에.. 두둥..
곤충 다리가 있는겁니다.
단지 상처딱지인줄알았던건 날개였던거죠 ...
아부지가 핀셋으로 귀에있는 바퀴 시체를 꺼낸걸보고..
아부지와 어무니 저 셋은 말을 잃었습니다.
무려 6개월넘게 제귀에 바퀴 시체가 있던거죠.
지금생각하면 아찔한게 알벤 암놈이 아니었다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