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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2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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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우 한참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당시 막공이 매우 활발하던 시절 24인?짜리 막공이었는데 보스몹 첫트라이에 전멸하고 두번째 트라이에 맨탱(전사), 힐드루(맨힐러 죽고), 저(냥꾼)까지 3명 남고 다죽은 상태에 네임드 피가 5%남았는데 맨탱도 눕고(도트힐ㅠㅠ) 나무드루님이 자기한테 도트걸고 곰변신해서 붙었다가 눕고 저만 남았는데 광폭화(트롤)에 있는 장신구 없는 장신구 다돌려서 정신없이 딜하는데 보스는 다가오고 '그래 마지막에 발악이라도 하자!''라는 심정으로 뛰면서 근접타! 근데 그게 막타!!!
정말 그때가 와우하면서 제일 희열을 느낀 순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