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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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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면 이랬을것이다며 궁예질하고있네요.', 일반적으로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이웃 또는 가까운 사이에 의례적으로 하는 가벼운 부탁하는 상황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실례가 될 수 있죠. 하지만 누군가에겐 스트레스가 클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책임감의 정도가 달라서 드르답님처럼 어느정도 선에서 끊어내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있죠. 또한 부탁의 정도가 가벼운 선에서 멈추는 사람도 있고 적정선을 넘어가는(드르답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궁예질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부탁한것도 그거고 해결방법도 그정돕니다.', 이것도 궁예질이 아닐까요?
상황을 무겁게 보기만 하는것도 잘못되었지만 가볍게 보는것도 다른사람에겐 실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