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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5 2022-04-18 13:51:51 2
검수완박 정착되면 예상되는 시나리오 [새창]
2022/04/18 11:04:38
기소권을 경찰에게도 준다는게 더 꿈같은 얘기입니다. 기소권을 가진 조직을 경찰 내에 신설하려면 사법부와 같이 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인원으로 부서를 창설해야하는데, 법률 개정은 둘째치고 이런 인원을 어디서 가져올지 고민해보면 기존 판검사, 변호사 등에서 착출하는 방법이 유일하거든요. 그럼 그냥 새로운 검찰조직 만드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게되죠. 아니면 법률 개정이후에 경찰조직에 기소권을 가진 조직을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키워야하는데, 그건 국가과제가 될테고 당장의 실효성은 기대하기 어렵죠. 그리고 이 신규조직의 수장을 경찰조직 내에서 맡을 만한 역량이 있는지도 의문이들구요. 그리고 기소권을 가진 조직이 수사권도 같이 휘두를때 생기는 부작용 때문에 수사권을 박탈하자는 취지인데, 경찰조직에 기소권을 주자는 주장은 핀트가 많이 어긋난거 같네요.
7844 2022-04-18 11:19:36 3
검수완박 정착되면 예상되는 시나리오 [새창]
2022/04/18 11:04:38
그리고 지금 검찰이 구축한 스토리에 맞춰서 수사가 진행되고 기소되고 판결이 내려지는 상황이 맞다고 봅니까? 최소한 수사권 분리로 검찰이 그려놓은 그림에서 벗어나자는게 검수완박의 취지잖아요. 물론 제대로 된 수사가 뒷받침되야겠지만, 하기도 전에 경찰도 부패했다고 하면 안된다는 논리는 맞지 않네요.
7843 2022-04-18 11:16:34 7
검수완박 정착되면 예상되는 시나리오 [새창]
2022/04/18 11:04:38
누가 더 부패했는지 대결이 아니라, 완벽한 병패가 생길 가능성을 차단하자는 취지죠? 저런 지역 범죄를 예시로 검수완박이 안된다는 논리는 좀 아닌거 같네요.
7842 2022-04-18 09:35:24 0
원자재 가격 인상에 눈물나는 중소기업들 [새창]
2022/04/18 00:02:07
저 당시 어떤 공사에 대한 표준품셈을 제가 조사한 기준으로 하면 인건비가 약 2억 정도 나오는데, 발주처(부, 청, 사, 단) 등에서 나온 자문위원 들이 조정한 내용으로 바꾸니 5천만원이 되었어요. 그럼 실제로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어떤 회사는 매번 1억 5천의 손해를 봐야하겠죠? 정말 기가 막히지 않아요? 저 공사 항목의 표준품셈을 제가 조정하기전에는 인건비가 3천만원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ㄱ같은.
7841 2022-04-18 09:29:58 0
원자재 가격 인상에 눈물나는 중소기업들 [새창]
2022/04/18 00:02:07
저는 국내 모든 사업의 표준 내역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모든 계약이 진행된 뒤에 조달청 등에 계약 내역서를 제출하도록 법으로 명시한 뒤, 해당 내역서와 표준 내역서를 비교해서 계약 당시 내역서에 부당한 점이 있다면 발주처에 벌점을 부과하는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대기업, 부, 청, 공사, 공단 직원들은 자기들이 세금을 아꼈다는 미명하에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행위를 계속해서 지속할 거에요. 혹시 지금도 이 글을 읽고 계실지도 모를 대기업 및 부, 청, 사, 단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은 자신이 발주한 사업의 내역서가 과연 옳게 된 내역서인지 한 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배들이 과거부터 이 내역서로 해왔다? 다른 직원이 문제없다고 한다? 이제까지 도급사에서 문제없이 수행했다? 이런거 전부다 이유가 안됩니다. 저는 99.99%의 확률로 잘못된 내역서를 가지고 상대를 핍박하고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국가 사업을 하는 설계회사에 근무중이고 나름 큰 회사에 근무하고 있어서 부당함을 직접 느끼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국가 또는 건설사에서 나오는 사업의 내역서를 살펴보면 정말 중소기업의 피를 쪽쪽 빨아먹는 다는걸 매번 느끼거든요. 정말 이런 ㄱ개같은 내역서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품셈 개정 위원으로 추천 받아서 표준품셈을 직접 조정하기도 했지만 대기업, 부, 청, 사, 단에서 자문 나와서는 전부 반대나 하고 있고, 이유라고 대는 말은 '에산에 맞춰서 해야하니 어쩔 수 없다'라는 개소리나 하고 있어요. 정말 예산에 맞출거면 같은 예산에 사업 수를 줄이면 될텐데, 그건 자기들 실적을 줄이는 거라 안된데요. 정말 기가 막히는 현실이에요.
7840 2022-04-18 09:18:39 0
원자재 가격 인상에 눈물나는 중소기업들 [새창]
2022/04/18 00:02:07
국내 계약은 대부분 총액 입찰제나 단가 계약제 등으로 진행되고 있고, 정해진 물량에 단가를 적어넣거나 총금액을 받고 이걸 알아서 수량 만큼 계약 진행시키는 방식이죠. 실제 계약할 때는 내역서를 주고 받는데 표준품셈은 다 ㅈ까고 만들어 놨어요. 경비 별도로 산정하라고 해놔도 경비는 없고, 차량 운행비, 숙박비 등 기본적인것들, 품셈에서 별도로 반영하시오~ 라고 해놔도 전부 무시하고 나오죠. 한달 투입할 일을 일주일이면 끝나는것 처럼 내역서를 만들어 놓는게 태반이에요. 만약 이게 국가사업이라면 보통 대기업에서 수주하고 해당 내역을 근거로 1차 하도가 집행되겠죠. 1차 하도급사는 다시 2차 하도급을 부분 시행할거구요. 이렇게 되는 과정에서 고통이 전이되는거죠. 만약 내역서가 제대로 작성되었다면 애초에 대기업에서 직접 수행하던가, 아니면 1차 하도급사에서 직접수행할 거에요. 내역이 개판이면 자기들은 손해보기 싫으니 평소에 거래하던 2차 하도급에게 팔밀이하죠. '이것만 하고 말거야?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지~'라고 직접 얘기하지 않아도 서로가 그렇게 된다는걸 알고서 울며 겨자 먹기로 일을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럼 이건 누구 잘못일까요? 대기업(원도급)? 1차 하도급? 2차 하도급? 아니면 애초에 그런 내역서를 만든 발주자(처)?
7839 2022-04-18 09:09:07 2
원자재 가격 인상에 눈물나는 중소기업들 [새창]
2022/04/18 00:02:07
국내 대기업은 물론 국가에서 발주되는 국가사업도 동일합니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 및 이들 밑에 있는 각종 공사, 공단들도 계약 단가에서 변동 못하도록 해놨어요. 저런 원재료 단가는 물론이고 인건비나 경비 등은 내역서에 반영이 안되거나 축소된 경우가 허다 합니다. 거의 99.99%라고 봐도 됩니다(아직까지 축소나 미반영이 없는 내역서를 본 경우가 없음). 거의 모든 내역서에 과소하고 인건비나 경비 등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7838 2022-04-16 08:33:07 0
크리링과 18호가 데이트하는 만화 [새창]
2022/04/13 09:18:35
마지막으로 케릭 이름은 중요합니다. 오공을 그려놓고 오천이라고 부르면 오천이되고 오공이라고 부르면 오공이됩니다. 같은 외형에 이름이 다르면 다른 케릭이 됩니다. 심지어 같은 작가의 만화에서 같은 혹은 유사한 외형으로 다른 작품을 그린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면 토리야마 아키라씨의 다른 작품들입니다. 오공이 경찰옷을 입고 있고 야무치가 마치 오공처럼 행동하는 작품이 있네요. 이처럼 동일 혹은 유사한 외형이라도 어떤 이름을 붙이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 케릭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중요한거죠.
http://www.bostonbastardbrigade.com/2022/02/akira-toriyamas-manga-theater-review/

-18호에게도 라줄리라는 이름이 있는데 ㅠㅠ ...
님이 다신 댓글입니다. 여기 말줄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님은 '보통 라줄리라는 이름도 있구나 할것이고 관심있는 분들은 검색정도 해보고 지나치겠죠' 라고 한다구요? 그런 분도 있겠죠. 근데 저는 '18호에게도 라줄리라는 이름이 있는데 왜 18호라고 하세요ㅠㅠ'라고 보여요. 님의 의도가 '2015년도에 있었던 Q&A에서 18호의 인간시절 이름이 라줄리, 17호는 라피스라고 작가분이 말씀하셨어요'라고 한다면 정확하게 그렇게 말씀하셨어야죠. 근데 댓글로는 우는 이모티콘을 쓰면서 저렇게 얘기하면서 18호를 라줄리라고 불러달라는 의도가 없었다구요? 죄송하지만 그렇게 안보입니다. 그냥 18호 이름이 라줄리라고 지적하신것처럼 보여요.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고 단순 정보전달이 목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이 이후로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7837 2022-04-16 07:56:36 0
크리링과 18호가 데이트하는 만화 [새창]
2022/04/13 09:18:35
셀전 이후로도 18호는 본인 입으로도 자기를 18호라고 소개합니다.(환생한 부우가 나온 무술대회에서)
다른 케릭들도 18호를 18호라고 부르구요. 원작 42권 213쪽 케릭 소개란에 크리링과 18호의 딸 이름은 마론이라고 소개하고있습니다(36권 140쪽에서 얼굴 윗부분만 나오고, 147쪽에서 손오공이 이승에 내려온 장면에서 뒷모습 나옴). 심지어 사탄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도 베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원작에서 이렇게 대사 한 줄도 없는 케릭도 이름이 알려야하면 소개한다는 뜻입니다.
만화책에서 풀어내지 않은 내용은 드래곤볼 원작의 내용이 아닙니다. 따로 스토리보드나 케릭터 소개란에서 언급되었다면 모르죠. 님이 말하신 내용은 완결된지 15년이 지난 시점의 독자 Q&A에서 나온 내용으로 원작과 동등한 무게일 수 없죠. 그렇기에 원작 내용이 아니면 인정 못한다는 발언을 한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신거 지적 맞아요. 제가 한것도 지적이 맞구요. 만약 님이 하신 행동을 드립이라고 하신다면, 저도 드립이 맞습니다. 근데 님은 제 행동을 지적이라고 느끼면서 님이 한 행동은 지적이 아니라고 하시는건 앞뒤가 맞지 않죠?
글자 라는건 쓴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읽혀지기도 합니다. 저는 웃자고 No인정 드립을 쳤지만 거기에 대댓을 다신건 본인이세요. 그냥 지나치시지 왜 그러셨어요? 님이 마지막에 한 발언 토대로 한다면 그냥 지나치셨으면 되는데요.
스스로 지적했다는걸 인정 못하시면 이 논쟁은 쳇바퀴를 돌 뿐이죠. 사실을 근거로 틀린 사항을 정정하는걸 지적이라고 합니다. 한 번 더 강조하죠. 님이 하신거 지적 맞아요. 그리고 기분이 상하셨는지 지적'질'이라는 표현까지 하시는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완결된 작품은 완결된 그 순간부터 작가만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15년 지나서 Q&A로 풀어낸 내용으로 원작의 설정을 바꿀순없어요. 18호는 18호지 라줄리가 아닙니다. Q&A에서 썰로 푼 내용은 그 순간의 여흥일 뿐이죠. 물론 연재 중에 이런 질문답이 나와서 라줄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완전 다른 얘기지만요.
7836 2022-04-15 20:17:51 10
대한민국 사법부의 꼼꼼함 [새창]
2022/04/15 17:08:04
1.1. 기사 내용에 보면 방화,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당시의 여자친구에게서 살해된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목걸이, 반지 등이 나왔다고 함.
1.2. 목걸이, 반지 등은 화재현장 근처 종이가방을 주웠는데 거기 들어있던거라고 진술했다고 함.
말이야 방구야?
7835 2022-04-15 20:06:34 17
대한민국 사법부의 꼼꼼함 [새창]
2022/04/15 17:08:04
이래서 기소권과 수사권이 독립되어야한다는 겁니다. 검사 개인의 역량으로 판단해서 사건을 한쪽으로 몰아가면 진범도 이렇게 놓치게 되는거죠.
7834 2022-04-15 20:06:28 19
대한민국 사법부의 꼼꼼함 [새창]
2022/04/15 17:08:04
숫자는 사건을 순서를 의미합니다.
1. 노형동 방화사건은 살인과 방화가 차례로 발생한 사건이며, 살인은 2006년 2월 17일 12시 경, 방화는 18일 00시 경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이하 용의자A)이 있었음.
2. 노형동 사건 현장의 1차 감식이 끝나고 2차 감식에서 담배꽁초가 나왔으며, 국과수에 담배꽁초를 맡김.
3. 노형동 방화사건 한달 뒤 용의자A는 성범죄 사건을 일으킨 뒤 자신의 범행을 SNS에 올린 뒤, 경찰서에 가서 자수했다고 함.
4. 본문과 같이 담배꽁초 만으로는 혐의점이 없어 불기소로 풀려남. 8억 2천만분의 1의 확률!!!
- 경찰들은 용의자A가 살인-방화사건을 피하기 위해 성범죄를 일으키고 자수한것으로 의심했으나 검사가 불기소ㅅㅂ
-----8년 뒤-----
5. 2014년 광주에서 일가족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 용의자A(김씨)가 범인!!!
- 2시간여만에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현장을 떠난 용의자A(김씨)
- 담당 검사가 용의자A(김씨)의 범행을 보며 사람을 너무 쉽게 죽였고, 살해 방법과 대상이 통상적인 범죄와 달랐다며, 초범 즉, 첫 살인이 아닌것 같다고 함.
- 과거 사건 기록을 뒤지다보니 용의자A(김씨)가 용의자로 지목된 제주 노형동 살인, 방화사건 기록을 보게 됨.
- 살인을 학습하게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음.

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030708
7831 2022-04-15 19:19:57 14
국토부장관 후보자 클라스 [새창]
2022/04/15 14:46:06
코인세대들이 좋아할만한 장관이네. 투기 잘~~~~하겠다~. 같이 탑승하자고 빌어봐라 펨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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