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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1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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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확실히 큰 영향을 끼치는거 같해요
딱히 품종묘를 따지지 않았기때문에
코숏 두마리랑 어쩌다보니 러시안블루를 한마리 더 주워서 키우는데
코숏은 독립성향이 강하구요.
러블이는 정말 사진처럼 저렇게 축 늘어져요
가끔 옮길라고 들면 너무 축 늘어져서 놀라기도함
물먹은 수건같음
혼낼때도 코숏이는 혼나고 나면 삐져서 뒤돌아서 쭈그리고 있는데
러블은 혼나고있는데도 그릉그릉하면서 내가 잘못했쪄여?? 나눈 구론고 잘모루눈데에? 요런 느낌
잘못한걸 알긴 아는데 무마하려고 애교부리는 느낌이에요
코숏은 좀 고등학생쯤 되는 애같고
러블은 철없는 애기 끽해야 초딩 저학년키우는 기분이에요
코숏은 새끼부터 우쮸쮸키웠고 1살반쯤 찍고 나니까 주제에 지가 성묘라고 독립하려는것처럼 구는데
러블이는 6개월쯤 지나서 주웠는데도 아직도 애기같이 굴어요
냥바냥이고 코숏도 개냥이있고 하지만
아 이런게 유전자가 다르다는거구나 하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