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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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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요 말까요란 말투,
시어머님의 조언에 자기주장 펴는 모습
그게 그렇게 고깝게 보이시나요??
글만으로 말투, 뉘앙스를 최악으로 가정하고
글쓴이에게 비난을 할만틈의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랫사람은 반기를 들어서는 안되라는 그런 마인드를
이어가면서 무슨 자유로운 토론, 오픈마인드
꿈 깨는게 낫죠. 걍 꼰대문화 계속 이어나가는게 나을듯..
"아랫사람은 윗사람 말에 토달지말고
우선은 참고 들어라"
이걸 원하시는거에요???
글쓴님이 얼마나 대단한 예의없고 버릇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확신들을 하시길래 비난을 하고 계시는건지...
그리고 글쓴님
"내가 이만큼 베풀테니 너는 바뀌어야된다."
이게 시어머니, 남편분의 마인드라면
그분들의 잘못된 사고를 일꺠우시던가
아님 그냥 받기를 거절하시는게 편할듯요..
문제는 근데 뭐 거절한다고 또 뭐라하시겠죠
결국 상대가 인간관계의 선을 긋는것을 잘 못하는 상대라면
충돌은 불가피한거고 자꾸 물러서거나 회피하시지는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