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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14: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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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쉬워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2개...
안재욱 차태현의 미스터라디오, 박명수의 두데.... 어디 뭐 하나 쉴틈을 주지 않던 프로그램이었죠...
보통 외근나가서 차에서 들었었는데... 그때 정말 재미있었어요...
여러가지 생각나지만. 미스터라디오에서는 안재욱과 차태현이 진행하다가 갑자기 안재욱이 멘트를 않하면서, 차태현도 좀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북이의 터틀맨이 심근경색인가로 사망했다는 글을 안재욱이 진행하다 뉴스로 보고 말을 못하면서 울었다 그랬나??
참 다시 만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