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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 2013-10-02 12:01:19 0
잊혀진 거인의 도시 왼쪽에 있는 침략지 말인데요. [새창]
2013/06/01 01:38:12
헐 대박. 대형몹이 아니었군요.
1555 2013-09-29 11:39:39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학부 2학기...1학년 수준의 글이었군요!
1554 2013-09-29 01:31:54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그리고 여기서 밝혀지는 충격의 반전

나는 사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다!
1553 2013-09-29 01:28:11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주무셔야 되는데 늦은시간까지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기사도요 ㅎㅎㅎ

다음번에도 글 쓰면 댓글 부탁드려요 ㅎㅎㅎㅎ
1552 2013-09-29 01:10:58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Marcuse

1. 네네 말씀하신 초과고용 얘기는 저도 써놓고보니 빠진게 있어서 다시 밑에 댓글 달았습니다 ㅎㅎㅎ 완전고용소득수준을 어떻게 판단했느냐는 말씀에 대해서는 솔직히 수치적으로 산출할 수는 없는 내용이니까요 정의에 따라서 판단한건데요, 현재 고용상태가 비정상적인 고용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즉, 계속되는 시간외 노동, 그리고 기계를 손볼틈도 없이 돌아가는 공장. 딱 정의대로니까요. 제가 지금 피씨방에서 알바 하고있는데;; 대부분의 피씨방 및 편의점이 24시간 돌아가고 있고 카운터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24시간 내내 켜져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살펴봐도 동네 소규모 점포에서조차 이런데 대형 공장들은 어련하겠습니까;; 선미 노래도 아니고....

고용을 노동단위로 판단하는게 미시적인 관점이라는 말씀은 아직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제 공부가 부족한 모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말씀하시고 싶지 않으신것 같으니 별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좀 더 공부해볼게요.

물가수준의 문제라면 솔직히 저도 인정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서민이 체감하는 체감물가가 높은 편이죠. 저는 이것도 꽤나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1551 2013-09-29 00:34:26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아아 방금 작성한 댓글에서 잘못된 부분에 추가합니다;; 위에 근데 이게 초과고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는 부분에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개념의 초과고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수정할게요;; 지우고 다시 댓글을 달자니 밑에 달아놓은게 걸려서 새로 댓글씁니다;; 죄송죄송;;
1550 2013-09-29 00:27:32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역시 다른 분들과 의견교환을 하니 글에 잘못된 부분도 발견이 되고 알던 내용도 정확히 알게되고 책도 한 번 더 떠들어 보게 되고 매우 유익하네요. 경제게시판이 좀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의견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매우 보람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1549 2013-09-29 00:23:30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Marcuse/
좀 많이 흥분하신거 같은데 일단 진정하시고요, 답변 달겠습니다.

1. 아까 위에 달은 댓글중에 인플레이션갭이 메워지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총공급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물가가 상승하고 그에 따라 완전고용국민소득과 균형국민소득이 합치되며 해소된다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즉, 현재 상황에서의 균형국민소득점은 당연히 완전고용국민소득보다 높은 수준, 즉 우측에 존재하는거죠. 이 부분은 방금도 말했지만 위에도 적어놓은 내용입니다. 계속 제가 해왔던 주장이라는거죠. 근데 이게 초과고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기업이 현재 낮은 임금을 이용하여 흔히 말하는 미시적인 개념의 고용을 늘리려고 하지 않고 케인즈경제학, 즉 거시경제학적인 개념의 고용을 늘려서 시간외 노동을 강요하고 있는것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미시적인 개념읙 고용을 늘리려면 시간외 수당만 지급하면 되는것이 아니라 기본 본봉부터 시작해서 상여금 등 지급해야 할 것이 더 많아지니까 기존 인력에게 시간외 수당만 지급해서 고용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기업입장에선 이득이니까요. 전 이것을 문제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여기서 말하는 개념이 거시경제학 책에 나왔다고 해서 거시경제개념이고 제가 말한 내용이 미시경제 개념이라는 주장은 솔직히 좀 황당하네요. 고용없는 성장은 현대경제의 문제점이지 딱히 거시경제에 국한된 개념이 아닌데요. 오히려 사전적인 정의에 비추어 보았을때 기업의 매출은 성장하지만 가계에서의 인력고용은 미비하다는 문제이므로 기업과 가계라는 개별 경제주체들 간의 문제를 다룬 내용이므로 오히려 미시경제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고용의 개념은 케인즈경제학 부분에서 나오는 내용으로써 오히려 이게 더 거시적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케인즈 경제학은 거시경제적 흐름이 각 개인들의 미시적 행동을 압도한다고 주장하니까요. 거시경제에 관련된 글에서 거시경제적 용어를 사용하는데 미시적용어라고 하시면....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3. 아 제가 잠시 착각이 있었네요. 단순히 빅맥지수만이 아니라 빅맥지수와 최저시급을 같이 제시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실질임금을 비교하는 것이 정확하다는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솔직히 그나마 경제학 비전공자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 빅맥지수와 최저시급을 비교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빅맥지수를 언급한거지 딱히 빅맥지수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실질임금 구하려면 현재 명목임금에 물가지수도 알아야 하고 또 계산도 해야되니까 복잡한데 빅맥지수는 구글링만 해도 최저시급에 비교해서 각 국가별로 최저시급당 빅맥 몇개를 구입가능한지 기사 수도없이 나오니까요. 굳이 구하지 않아도 되죠. 실질임금을 비교해도 딱히 그렇게 양호한 상황은 아닐거라고 생각 됩니다만;;
1548 2013-09-28 23:08:25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1. 그러니까 이게 계속 얘기가 빙빙도는거 같은데 고용이란 개념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실업률 높고 고용률 낮은건 알지요. 근데 여기서 말하는 고용은 보통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개념인 사람을 1명 고용하면 고용이 1단위 늘어나는 개념이고 제가 말하는 고용은 다른 내용인 노동력 1단위를 고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문제삼고 있는 것 역시 기업에서 초과 고용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사람을 많이 쓰는 것이 아니라 적은 사람을 많은 시간 일하게 하는 것이 문제다 라는 말씀입니다. 즉, 1인당 노동시간을 줄여 시간외 근무를 하는 경우를 줄이고 그 공백을 다른 인력을 고용함으로써 메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젠 좀 이해가 쉬우실까요???ㅠㅠ

2. 여기도 역시 제가 말하는 고용의 의미가 문제가 되는군요. 출처를 밝혀달라고 하셨는데 이 역시 이준구 교수님의 경제학원론 3판에 나옵니다. 페이지수는 정확히 494페이지이구요, 내용을 인용하자면 "완전고용국민소득 : 한 국민경제에 존재하는 모든 생산자원이 정상적으로 생산과정에 투입될 때 얻을 수 있는 국민소득의 수준을 완전고용국민소득이라 부른다. 이 정의에서 '정상적'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음에 주의하기 바란다. 예를 들어 우리 사회에서 근로자가 평일에 8시간을 근무하는 것이 보통이라면, 정상적이라는 표현은 바로 그 정도로 일하는 것을 가리킨다. 반면에 근로자가 초과작업을 한다던가, 기계가 계속 가동되어 손볼 틈 조차 없다는 것등이 비정상적인 투입의 예라고 말할수 있다." 라고 써있습니다. 제가 말한 초과고용이라는 것은 근로자가 초과작업을 한다던가 해서 비정상적인 투입의 예라고 써놓으신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같은 부분에서 보면 고용은 딱히 근로자를 임금을 주고 노동력을 사용하는 것 뿐이 아니라, 다른 생산자원에 대해서도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을 한다면 그것 역시 고용이라고 부른다고 적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말하는 것이구요. 댓글다신 분의 말은 충분히 이해하였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말하는 단어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시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3. 빅맥지수가 비교물가지수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물가지수의 종류는 그야말로 가지각색이고 빅맥지수는 1시간당 임금으로 살 수 있는 빅맥의 양을 지수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임금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수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께서는 비교물가지수라는 측면에 너무 집중하셔서 다른 측면을 간과하고 계신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547 2013-09-28 21:08:42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ㅅㅁ/

일단 걸어주신 링크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제가 찾으려고 했던 내용을 미리 링크걸어주셨네요.
근데 유감스럽게도 걸어주신 링크의 내용이 님의 의견보다는 오히려 제 의견을 더욱 뒷받침해주는거 같은데요.

가장 위에 걸어주신 현대차 IR현황에서 지역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Asia/Pacific부분의 매출실적은 100,793이고 다른 지역중에 북미지역만 살펴봐도 262,202입니다. 아시아 퍼시픽 부분이 우리나라 내수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그 중에 최대의 시장인 중국시장이 있다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북미지역이 2.5배이상 높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근거로 내수시장이 주요시장이라는건지 이해가 선뜻 되질 않습니다.

애초에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국내 대기업은 국가의 지원하에서 얘기지만 이미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그런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시장이 내수시장이라는 주장 자체가 좀 어불성설 아닐까요???

원래는 무역수지자료라도 들고올까 했는데 가지고오신 자료만으로 반박이 되니 무역수지자료는 굳이 링크걸지 않겠습니다.

또한 한국노동자가 임금을 얻는 시장이 내수시장이라 하셨는데 노동시장을 말씀하신거라면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죠. 제가 말씀드린 수출시장은 생산물, 즉 상품시장을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임금을 얻는 시장이 만약 상품시장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좀 의아하네요;; 노동자가 왜 상품시장에서 임금을 얻나요?? 노동자의 임금은 기업에서 지급하는 것이고 그 기업이 수익을 올리는 주요시장이 해외시장이라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1546 2013-09-28 21:01:23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Marcuse/

1. 임금상승으로 총공급곡선이 점차 왼쪽으로 이동해서 인플레이션갭이 메워져 균형국민소득과 완전고용국민소득이 점차 합치된다는 내용은 경제학원론에 나오는 내용인데요....균형국민소득을 이해하지 못하시겠다는 내용이라던가 인플레이션갭이 총수요만의 문제라고 하시는 내용등을 미루어 보아 인플이션갭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갖고 계시다면 이준구 교수님 저술의 경제학원론 520페이지를 참조하시면 좋을거 같고 없으시다면 다른 경제학원론책에서 균형국민소득과 균형물가의 결정 부분을 참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의 내용도 1의 답변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인듯 하니 패스.

4. 여기서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거시경제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각각의 개별적인 기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특수한 사안을 다루고자 하는 것이 아닌 경제 전체적인 고용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구요. 고용을 어떤 뜻으로 쓰는지 이해하셨다고 했는데 아직 잘 이해가 안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일을 많이 시킨다를 초과고용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3의 부분에서의 말씀으로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용을 근로자 한 사람을 고용하고 퇴직시키고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력을 몇 시간 일을 시키느냐를 단위로 삼는다고 이해하시면 좀 쉬울까요? 즉, 과소고용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근로자 한사람에 대한 근로시간이 늘어난다는 내용은 고용이라는 단어를 위와같이 이해한다면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근로자 한 사람에 대한 초과고용시간을 근로자 여러사람을 써서 노동력을 나누어 고용함으로써 해소될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이게 제가 글에서 다루고 있는 고용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고용에 대한 단어의 정의는 제가 혼자 내리고 주장한 것이 아니고 역시 경제학원론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5. 빅맥지수 친절하게 링크 걸어주셨는데 아쉽게도 에러가 나서 안들어가지네요;; 그래서 제가 다른 링크를 가져와봤습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11213573161799 올해 1월자 빅맥지수를 주제로 한 기사내용이구요, 빅맥지수가 산출한 국가들 중에 중위권에 머물렀다는 것은 선진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국가의 위치상 전혀 높다고 할 수 없죠. 단적인 예로 현재 우리나라가 속한 G20의 순위인 20위에조차 들지 못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물가대비 임금이 얼마나 낮은지를 체감할 수 있다고 봐야하겠죠.
1545 2013-09-28 19:11:21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답변은 출근해서 상세하게 달도록 하겠습니다.
1544 2013-09-28 10:57:53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ㅅㅁ/ 한국산업이 수출중심 산업이라는건 초등학교때도 배웠던거 같은데....아닌가요???
해외에서 원자재를 구입해다가 해외로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계무역이라는거 분명히 배운거 같은데요...

현재 내수와 수출 영업이익규모가 비슷해졌다는건 그만큼 내수의 구매력이 올랐다는것도 있겠지만 솔직히 님이 지적하신것처럼 해외에 너무 덤핑으로 팔아서 그런것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도 딱히 덧붙여주신 기사가 근거가 되지 못하는게 덧붙여주신 기사들은 전부 국내기업들이 해외와 내수 상품의 가격 및 품질을 차별화하고 있다는 내용 뿐이네요. 제가 지금 알바끝나고 잘 시간이라 지금은 곤란하고 있다가 저녁에 출근해서 dart에서 재무제표 찾아서 첨부하겠습니다.
1543 2013-09-28 10:52:23 0
거시경제를 보다가 [새창]
2013/09/28 08:52:39
1. 인플레이션 갭이 물가상승 총수요 감소로 해결되야 하는데 그 물가상승을 주도하는게 임금의 상승이고 그걸 막고 있는게 현 한국사회의 상황이라고 적은겁니다. 초과생산이 인플레이션 갭을 해결한다뇨;; 그건 인플레이션 갭의 원인이죠.

2. 물가상승분만큼 임금이 상승한다고 기업이 부담스럽진 않겠지만 불만스럽겠죠. 기업입장에선 결국 비용이 상승하는거니까요. 그걸 얘기한겁니다.

3. 인플레이션 갭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위에 적어놨듯이 인플레이션 갭은 균형국민소득이 완전고용국민소득보다 큰 상황을 말하는건데 지금 초과고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지 않나요? 이걸 인플레이션갭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뭐라고 부를까요;; 물가가 높은건 부차적으로 적은거고 제가 처음부터 문제삼고 있었던건 임금입니다. 임금. 임금이 너무 낮다는게 문제라구요.

4. 임금이 올라간다고 고용이 감소하란법이 없다니요;; 경제의 가장 기본이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든다는거 아닌가요;; 너무 당연한 얘기를 적는데, 이게 아니라고 하시면 좀 당황스럽네요. 물론 현실에서 임금이 올라도 고용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가 있긴 하죠. 하지만 그건 다른 외부적인 효과에 의한 작용이 있을 경우고 단순히 임금과 고용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반비례 관계인건 너무 명확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처음에 고용이라는 단어의 문제점을 짚고 넘어간건데 댓글쓰신분도 그 고정관념이 있으신것 같네요;; 완전고용국민소득이라는 개념에서의 고용이란 사람에 국한된 개념도 아닐뿐더러 아예 쓰느냐 자르느냐의 개념도 아닙니다. 써놨듯이 직업은 유지하고 있어도 일하는 시간, 즉 노동시간이 줄어들어도 고용이 감소했다고 봐야 한다는겁니다.

5. 제가 이건 오해의 소지가 있게 애매하게 적었네요. 물가라는게 세분화되는 개념이라 정확하게 적었어야 했는데. 여기서의 물가는 임금과 약간 대비? 되는 개념의 물가로 소비자물가를 적은겁니다. 즉, 임금이 오른것에 비해 소비자물가가 너무 심각하게 올랐다는 말을 한거죠. 어디서 물가정보 찾아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임금대비 소비자물가를 비교하는데 빅맥지수만큼 유용한건 없다고 생각하네요. 빅맥지수 살펴보시면 우리나라 임금대비 물가정도가 낮다는 말씀은 절대 못하실겁니다. 그리고 기업이 말하는 임금합리화가 저임금을 뜻한다는 말은 제가 위에서 한 말인데요;; 그래서 해외 노동자를 유치해서 임금을 낮추겠다는 말을 임금을 합리화 하겠다고 포장한게 기업의 논리라고 적었는데...대충 흘려 읽으셨나봅니다.

6. 일을 한만큼 임금을 받지 못하는게 마르크스의 착취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제가 이부분도 너무 애매하게 적었네요.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는 이 글의 출발이 마르크스주의가 아니라 주류경제학인 거시경제학에서 출발해서 나온 결론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이부분은 수정을 하던지 하겠습니다. 지적감사합니다.
1542 2013-09-24 06:31:38 0
애프터스쿨 가은.jpg [새창]
2013/09/22 12:17:21
저게 인간의 허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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