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1055 2016-05-19 15:22:13 2/5

2016/05/19 02:13:03

여러분들의 말씀 잘들었습니다.
모든 말씀 공감합니다.
제가 최근 불신과 혐오가 난무하는 요즘을 어찌 바라봐야할지를 고민하다보니 공감받기 힘든 말을 한것 같습니다.
제가 저 말을 한 배경에는 증오의 순환고리를 누군가는 끊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작성자님이 할아버지의 잘못을 직접 지적한 행동은 신고할 수도 있지만 용서한 것이고 이게 악순환을 끊는 아주 의미있고 용감한 행동이었다고 본겁니다.

내가 한일은 반드시 나에게로 돌아온다 이말은 제 삶의 신조같은 거라서요... 작성자님의 행동은 옳았고 이건 좋은일로 반드시 돌아올거라는 말씀을 하고싶어서였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훈계하는 어른'에서 '어린 청년에게 훈계받은 사람'으로 바꿔버렸으니 이게 진짜 사이다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054 2016-05-19 12:47:44 1

강남살인사건, 뭔가 엇나가고 있네요... [새창]

2016/05/19 10:29:56

남을 깎아내려야만 자기만족을 한다는건
스스로의 자존감이 그만큼 바닥이라는 소리.

똑같이 만들어야만 내가 덜 비참해지는 것...

'여성'이라는 본인의 지위를 얼마나 낮은 가치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여성임을 자랑스러워 하고 그 가치에 맞은 권리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여성임이 억울해서 남성도 똑같이 억울해야한다는 식

이러니 답이 없지...

1053 2016-05-19 12:37:02 21

내가 만약 여자였다면....스압 주절주절 [새창]

2016/05/18 22:04:28

사회구조적인 문제

여성인권에 대해 진심으로 논의하는 장이 한번이라도 마련된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여성으로서 가지는 사회적 자존감이 언제쯤에야 남성과 동등해질 지...

1052 2016-05-19 11:52:39 3/86

18일 8시에 있었던 약 사이다 [새창]

2016/05/19 02:13:03

복수만이 능사는 아니에요...
작성자님은 날을 세워 대응하는 방법보단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는 방법으로 할아버지의 행동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말씀드렸어요.
이로써 할아버지는 앞으로 싸가지없는 젊은이들을 응징하는 행위에 큰 제약이 걸릴겁니다.
할아버지가 바뀌지 않는다 해도 그 광경을 본 사람중 적어도 한명의 마음엔 변화를 일으켰겠죠.
그리고 이 변화가 나도 모르는 다른 곳에서 전이될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한 일은 반드시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1051 2016-05-19 11:02:46 0

[펌] 주갤러가 분석한 여자가 운전 못하는 이유. [새창]

2016/05/18 23:24:42

이 글은 여성을 '평가'하지 않았어요.
님이 '평가'하신거에요.

1050 2016-05-18 22:31:02 0

내가 도로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류는 김여사가 아니라.. [새창]

2016/05/18 17:51:17

ㅋㅋㅋㅋㅋㅋㅋ공감합니다ㅋ

1049 2016-05-17 15:22:23 0

모닝 심장폭행 ㄷㄷ [새창]

2016/05/16 15:36:14

선삼툔후선물 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