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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0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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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위로 드려요,
글의 양에 가려 리플 한개한개의 진심을 못 보실까 걱정이 되네요,
한개,한개 의미를 곱씹어 위로를 받으시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질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저도 얼마전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서 차는 폐차 시켰지만, 제 몸둥아리는 불행중다행이라 할 만큼 수술 한건으로 회복하고 있는 단계네요.
차가 넘어가고, 굴러가는 순간 많은 생각이 났고, 또 생각 보다 많이 진지해지지 않더라고요. 그 순간에 엄청 억울할줄 알았는데,
인간의 이기심이란 그렇게 끝이 없는가, 그 순간에도 내 좋으려고 좋았던순간, 행복했던 순간을 찾더라고요,
.. 아마.. 남편분도.. 그렇게 좋은기억,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꽃길을 가지 않았을까 해요,
분명 그럴꺼에요.
인제 세경님, 차례에요,
험하고, 가시밭길 같은 인생, 지옥불같은 인생살이, 전부다 온전히 이겨내야해요.
그러나, 험한거나, 가시밭이거나,지옥같더라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부드럽고, 꽃잎같고, 행복을 찾을수있는 인생이 될 수 있을꺼에요.
저도, 한번 새로 받은 삶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가지고 사는 그 날까지 살아가볼려고해요.
많은 힘든이들과, 고통속에서도 행복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세경씨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살아가줄꺼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