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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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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원에서 선생님께 말실수로 그런적이 있어요
대학나와서 어떤직업이 갖고싶냐고 물으시면서 학원선생님도 괜찮다, 나쁘지않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말실수를.....
저도 말하곤 헉해서 선생님 얼굴을 못보겠더라구요
그렇지...ㅎㅎ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고 하면서 씁쓸하게 웃으시던거 보고 지금 십년넘게 아직도 그 모습이 떠올라서 괴로워요
사과드릴 시간을 놓쳐서 평생 따라다닐 모습이네요 ㅜㅜ..........
작성자님도 엄청 속상하셨겠어요
그 학생들도 찔리는 바가 있었으면 하네요
저랑 다르게 사과도 했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