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2
2016-09-08 16:20:21
0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 어린이 사건같이, 실화라고 하면서 조작도 아닌 말 그대로 순수하게 지어낸 이야기들을 증거로 내세우는 일이 워낙 빈번했던 때였지요. 그렇기에 저 기사의 내용도 전혀 신뢰가 안갑니다만.
만약 사실이라고 해도 그것은 저 집안의 관리가 소홀했던 부모 개인의 잘못이지 만화탓은 아니었던 것이죠.
당장 맑은 홍합탕 먹다가 '내 인생이 이렇게 뭣도없이 멀건 홍합탕 같구나' 라고 느껴 자살한다고 홍합탕이 자살유도 유해식품은 아닌것처럼요.
하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프레임을 씌워도 모두가 속아주니 사람들 눈 가리고 세뇌시키기 편했던 시대였구나 싶어서 참담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새도 좀 그런 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