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똑같은 경우를 오동도에서 직접 목격 했지요.
20여년전 말년휴가 나와서 오동도 들어가는데 입구(팔각정아래쪽)에 수영하던 동네 열 두어살 쯤되는 아이가
속조류에 밀려가서 죽었지요.
잠수부들 와서 찾고 있었고 저와 동료는 오동도 가서 한 잔 하고 2시간후 나왔는데 그때 까지 찾고 있더군요.
아이 할머니와 부모들 바위에서 통곡 하고 있었고 구경 하는 사람도 많이 몰려 왔더군요.
한20분 후에 500M거리에 있던 배로 아이 사체를 건저 내더군요.
사람들 박수치고 아이 부모는 쓰러지고... 배는 사진에서 보듯이 오동도를 한바퀴 돌아서 반대쪽 선착장으로 왔구요.
그런데 배가 3M거리에 서서 선착장에 안 대는겁니다. 뭔가하고 보는데 인양비? 말 하던군요. 잠수부가 얼마 달라
일단 배부터 대라고 아빠는 소리치고 잠수부는 얼마 줄꺼냐고 말 하면 댄다고 하고....
정말 내가 죽통을 날려 버리고 싶더군요.
애엄마는 기절 직전이고 할머니도 누군가 부축하고 있고 한 네뎃번을 댈려다 물러나고 댈려다 물러나고 하던군요.
금액은 못 들었는데 결국 배 대고 아이 시체 건네더군요.
근데 옆에 있던 현지인들 말 들어보니 악어라고 하드라구요. 그런일 하는 잠수부들을.... 원래 그렇게 한대요.
저 사람들은 그게 일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