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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6 1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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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그 당시 밝히는 내용을 신뢰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오랜 기간동안 발생된 일인데, 내놓은 증거를 증거로 보기엔 어려운 것 밖에 없었어요.
제 생각에도 오유는 뭐랄까, 현재까지 나온 사실만을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분위기에 휩쓸릴때가 많습니다.
처음 어떤 사건, 사고를 접할 때,
"말"을 상황 파악의 기준정도로만 보지 않고 판단의 기준에 까지 적용하는 때가 많지요.
이처럼 이해관계자의 "말"에 의존하면, 판단의 오류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 사건도 판단 기준이 이해관계자의 "말"이 대부분이었지 않나요?
말은 상황 이해에만 이용하고
판단은 가급적 객관적인 증거에 의존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심하게 말하자면, 이런일은 남의 일인데..
게다가 잘못 판단하면 어떤 누구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좀 서두르지 말고, 다양한 측면을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 좋은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