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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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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그 객체를 분류해보면
크게 개별 유닛과 그 유닛을 생산해내는 게임하는 사람으로 나뉨.
결국 스타크래프트도 전쟁인데...
이기던 지던, 몇 유닛이 죽었는지에 대한 고민이나,
그 유닛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의 마음을 가져본 적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난다면
당신은 명령에 따라 죽어가야만 하는 유닛일까?
아니면 그 명령을 내리는 입장일까??
로마인 이야기 표지에 있었던 글이 생각난다.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변국가와는 가급적 친하게 지내야함과 동시에
전쟁을 대비해 항상 강한 군사력을 준비해야한다.
는 내용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전략이다.. 그래서 밀덕이라고 불리는지도 모른다.
주변 국가와 친하게 지내자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종북은 아니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