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8
2016-09-26 0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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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멍멍이는 미안할지도 몰라요 내가 우리 가족을 좋아하고 지켜야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가족분들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셨고... 가족의 우울한 얼굴을 멍멍이는 알고 있을텐데 그래도 슬퍼집니다.
3427
2016-09-26 0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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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이 밥을 구하기 위해 주로 가는 쓰레기더미들은 차량통행이 좀 있는 곳(청소차를 세울 수 있어야하므로 도로가가 대부분이죠)이고 사람 인적도 잦아요 저도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길냥이 새끼들이 급하게 사방으로 흝어지는것 보고 빨리 자리를 피해줍니다. 어미랑 너무 멀어지면 안되서 ㅠ
3426
2016-09-26 0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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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로 해서 새끼들이 어미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길을 잃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많아요 어미 따라가는 중에 사람이나 차가 나타나서 새끼들이 놀라 도망치거나 숨은 뒤 서로 거리가 멀어지거든요
3425
2016-09-26 0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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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이 키우길 잘했다고 느낄때/어디가 예뻐? 물어볼때가 제일 좋더라구요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서 누워있거나 놀아달라고 때쓰거나 갑자기 눈이 마주쳤는데 야옹~ 하거나 화장실에 있을때 날 찾거나 밥 맛있게 먹고 똥 잘 쌀때, 웃긴 얼굴로 잠들때, 발톱 손질하거나 털 고르는거 구경할때, 등등등등 너무 많은게 떠올라요
3424
2016-09-25 23: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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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맘에 들어~ 반가워~ 하는거죠 ㅎㅎ
3421
2016-09-25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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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사진이 안보여서 두부 얼굴을 모르고 댓만 달랐었는데 세상에마상에 왜이리 예쁘게 생겼어요? 만화 캐릭터같아요
3420
2016-09-25 0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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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정기를 겪은 후 수술하면 습성이 남는 애들이 있어요. 아침에 그러면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네요.. 저녁에 놀이등으로 체력을 방전시키는 방법도 추천해봅니다 ^_ㅠ
3417
2016-09-25 0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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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이 힘드시군요.. 긴 산책은 몇일에 한번 마음먹고 나갈 수 밖에 없지만 매일 10분이라도 집 건물 주변만 왕복하는 짧은 외출도 방법입니다. 멍멍이가 참 잘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