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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0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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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트럴톤을 자연색 또는 동양권 [평균] 피부톤을 지칭하는거다라고 아직은 그렇게 이해하고 있거든요. 노란듯 분홍이면서 이도저도 아닌 너. 만만한게 너구나! ~~가 뉴트럴임다. 얘는 사용범위에 따라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함다.
다른 예시로 친구1이 피부톤이 수시로 바뀝니다. 노랳다가 검었다가 핏빛이 돌았다가 허옇게 질렸다가 색칠공부를 함다. 그래서 친구가 나 웜톤이냐 쿨톤이냐 물어보면 '그때그때 달라요'라고 함다. 본인 건강상태에 따라 극단적으로 변하는 사람을 웜톤쿨톤으로 분류할 수가 있냐는 겁니다. 단지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데, 비비 등등등을 고를때 기준은 정해줍니다. '안색이 좋아보이는 색을 골라라, 못고르겠으면 노랑도 분홍도 아닌 중간을 선택하고 그날 피부상태에 따라 어디를 바를지 얼마나 바를지를 조절해라.' 라고 함다. 옐로베이스로 나와도 내 피부'톤'이랑 너무 잘맞아서 안색 좋아보일수도 있는거고 핑크베이스로 나와도 너무 붉어 숙취중으로 보일수도 있는검다. 말씀하신대로 연예인들이 그렇슴다. 조명, 헤어컬러 등등등등 이것저것 다 꾸미기 나름임다. 또한 핑크와 옐로를 전체가 아닌 부분적으로 번갈아 썼을때도 살아날 수 있는것이죠. 볼엔 핑크 턱엔 옐로 이런식으로요. 화장은 색채미술임다. 마음만 먹으면 뭐들 못하겠습니까. 흰색검은색이 가려지는건 두께 탓임다. 그것도 비디오에서 보여지는거잖아요. 또는? 또는..... 우리가 웜톤의 개념을 충실히 따라서 개이득볼수도 있고요. 이게 어느정도 평균 이득 보긴 참 쉬운 이론입니다. 웜톤쿨톤.
두서없음 죄송함다. 음주중이라 ㅠ 아무쪼록 이런 문제에 대해 저는 걱정마시라 말하고 싶슴다. 다들 깨알같이 찾아서 잘 꾸미고 다니잖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