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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 2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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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항공 정비쪽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1. 독신자는 BOQ, 기혼자 또는 부양과족이 있는 사람은 관사가 나옵니다. (부대에 따라 숙소가 모자랄 수도.. 근데 대부분은 받을 수 있을거에요). 자녀가 대학에 가면 지원금이 있어요.
2. 전 BOQ에 살고 있어서 새로 지은 관사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2011년에 전 비행단이 BTL로 새 관사와 BOQ를 지었습니다.
3. 아뇨. 처음에 구형 관사를 받아도 신 관사에 사람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어요. 보통 이전에 구형에 있던 사람을 새 건물로 우선 옮기고 새로 오는 사람은 구형으로 보냅니다. 공군 부사관은 전속을 많이 다니는 편이에요. 다만 항공기 정비쪽은 좀 예외여서 거의 옮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 20년 이상 복무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고, 퇴직금은 근무 년수에 따라 단기복무자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지원을 하신다면 20년뒤에 액수가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제가 받을 금액도 계산 안해봐서..ㅎㅎ 군 복무를 하면서 "군인공제회"에 가입하면 거기에 납부한 금액에 복리로 이자를 쳐서 퇴직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5. 비행대대의 정비중대로 가게 되면 비행 스케쥴에 따라 새벽출근이나 야근을 상당히 많이 합니다. 제 동기들은 신임하사때 한달에 4~50시간정도 초과근무를 한다고 하던데(하루 최대 4시간 인정.. 더 많이 근무해도 4시간만 계산됨) 보직이나 부대에 따라 편차가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