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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0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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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체스터 제1법칙
점 대 점의 전투: 백병전과 같은 경우처럼 근접한 거리에서 상호간의 성능이 동일하고 전투상황의 제약을 받을 경우 m만큼의 병력을 가진 자와 n만큼의 병력을 가진 자가 싸우면 살아남는 병력의 수는 m-n이다.
일단 란체스터 법칙대로라면 쪽수가 높으면 장땡이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미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전장에서 충돌할 때(전술단위)만 상대방보다 병력이 많으면 된다. 전략단위에서 항상 적보다 우세한 병력을 가지는 것이 어렵다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아군 병력을 모으고, 반대로 적의 병력을 분산시켜서 결론적으로 "전장에서 직접 부대끼는" 적보다 숫자가 많으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수의 침공군이 방어군을 상대로 하여 보급과 공성 등 불리한 조건을 가지기 때문에 방자가 3배로 유리하다고 하지만 공자 역시 전술적 집중과 선택을 통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게 여러 곳을 찌르고 치고빠지기를 하면서 적을 각개격파 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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