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5
2016-09-06 11:51:48
16
훈훈한 글에 초쳐서 죄송한데
혹시나 이렇게 귀여운 녀석인데 데려가기만 하면 받아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턱대고 분양받거나 하는 분이 없으시길 바라요
얼마 전 자녀a,b가 있는 지인분이 애완견 때문에 고역을 치르시는 것을 봤습니다. 개를 데려온 a는 개를 잘 케어해주었지만 어느날 훌쩍 유학.. b 역시 개를 좋아하지만 그냥 귀여워해주기만 하는 것이 끝. 지인은 개를 좋아하지 않지만 a가 잘 케어하니 받아준 케이스. 낮 시간엔 집에 아무도 없으니 개는 온갖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치우는 것은 지인 몫.. 참다못해 여기저기 데려갈 사람을 찾던 중 저에게까지 왔는데 b 생각은 어떠냐 물었더니 개를 껴앉고 울기만 한다고.. 저도 개를 참 좋아하지만 여건이 안되는터라 다른 분 알아보시라 하고 말았는데 참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