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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5 16: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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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노대통령 임기 말에 자신이 한 일중 가장 잘한 일로 꼽았던 이지원.
말단 공무원 부터 대통령까지 서류 전달이 가능한 전산시스템, 각종 인사 데이터로 인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무의 투명성과 기밀성을 모두 가지고 있던 시스템..
노대통령은 그 시스템이 다음 정권의 난장을 막아 주리라 생각 하셨겠죠..
이명박 인수위에 사용법 알려 준다고 하니, 그런거 메뉴얼도 있는데 자신들을 바보로 아냐고 무시하고,
막상 대통령 되고는 로그인 못한다고 시스템 고장 났다며 위민이라는 것으로 개편하죠.
물론 초기화면만 변경했다는 말이 있지만.. 실상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인수인계 제대로 안했다고 적반하장 이었죠..
과연 정말 로그인 못해서 그랬을까요?
자신들에게 독이 될 시스템 임을 알았기에, 또한 정권 초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보 불법 유출 운운하며 말도 안되는 서버 압수를 하는 등 노무현 대통령을 까기위한 꼼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로그인 못한다는 어이없는 뉴스로 농락하면서..
그들은 웃으며 시스템을 개편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