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학교다니거나 하는거 아니면 사람만나고 친구사귀기가 쉽지 않죠 ㅠㅠ 저는 서부에서 지내는데 교회 사람들과 너무 잘 맞아서 잘 지내는 중입니다. 한국인 교회만 고집하지 마시고 조금 더 발을 넓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다니는 교회가 신설교회라 규모가 작긴 한데 다들 제 나이 또래들이기도 하고 아시아 인들이긴 하지만 여기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많아서 뭔가 다들 쿨하고 성격도 좋아요! 의사소통이야.. 말은 정말 자꾸 하다보면 늡니다. 원어민 수준까지 늘지는 않겠지만 원어민 친구들하고 대화하다보면 여러가지 몰랐던 표현들도 많이 알게 되고 좋아요. 한 교회만 고집하지 마시고 여러 교회 둘러다녀보세요~ 교회도 사람관계가 좀 맞아야 다닐만 한 것 같더라구요.. 여기 온 친구들도 얘기 들어보면 church hopping 하면서 여러군데 다녀보다가 정착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꼭 한국인 교회가 아니더라고 아시아계 교회 찾아보시는걸 권해봅니다. 그런곳에도 한국인이 아예 없지는 않고 한두명씩을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