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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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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확실히 밝혀해두자면,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의 주장대로 비슷한 발언을 하긴 했지만 증세없는 복지라는 말은 한적없다.그러니까 주어는 없다 이 말이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당시 당시 박근혜 후보는 후보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발언과 근자감이라 비난 받은 알수 없는 공약과 말실수, 막무가내로 실현성이 있다는 호언등으로 발언하나하나가 도마에 오르고 논란이 되었지만, 증세 없는 복지라는 말을 직접한 적은 없다.
TV토론회 당시 문재인 후보측의 ''증세없이 복지가 가능합니까?"라는 질문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할겁니다라고 답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복지가 중심이 아닌, 반값등록금과 원전, 기술정책 방향등에 대한 부분에서 나온 것으로 청와대의 주장대로 대통령 후보가 증세없는 복지를 주장한 적 없다는 발언은 사실이다.
하지만, 세출조정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집권하는 5년간 134조 5000억을 조달하겠다는 재원마련에 대한 부분을 강조해 사실상 '증세 없는 복지를 약속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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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적 없다는 말은 맞아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