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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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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도박은 아예 하지 못하게 단속하는겁니다.
도박맛을 한번 본사람은 절대 정상적으로 일할생각을 못해요.
월급 받는 다는 소릴보니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소리네요. 그렇다면 아직까지는 크게 따는걸 몇번 못해본 초보네요.
지금 상태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자제력이 있다는 소리니깐.
본인 스스로 가족 생각 해서 절대 못하게 하세요.
불쌍하다고 한두번 하게 해주는 즉시 다시 도지는게 도박병입니다.
그리고 남편분 지금 불만만 가득할꺼에요.
지금 이 리플에서 남편분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글 보면서도
이사람들은 토토를 잘 알지도 못하는것들이 떠드는것이라며 무시하면서
들은척도 안하려 들껍니다.
담배처럼 기호식품같은것임을 설명하며 자제하면서 조금씩 하는것도 좋은거다 설득할수도 있어요.
이혼까지 가고 자기한테 양육권 안올것 같은 계산이 오는 순간 아마도 남편이 져주는척 할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계속 도박 할껍니다. 다만 그전보다도 더 은밀하고 안걸리게요. 그리고 스스로 말합니다. 내돈, 내재산을 내 맘대로 쓴다는데
니가 뭔상관인데?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납득 시키면서요.
그리고 집날리고 몇억 대출 빛 생기고 이혼하고 파탄나죠. 대부분 이런 말로를 걷죠.
왜냐면 남편의 말만 믿고 부부사이니깐 내남편 믿어줘야지 라고 하는 그런 마음으로 행한걸 이용해 먹는게 도박 중독자거든요.
글쓴이님이 생각하실때 남편분이 도박중독자이라고 생각 하신다면.
절대로 믿지 마세요. 10분뒤에 들킬껄 알면서도 거짓말을 하는게 도박중독자 입니다.
암튼 글쓴분도 분명 이혼까진 바라지 않을꺼에요. 그렇다면 돈을 들여서 공증을 받으세요.
각서에 토토나 도박이라고 적지 마시고.
이 각서 이후 돈이든 가치가 없는 물품이던 해당 물품으로 확율적으로 더 많은 물품을 받는 행위를 하는 순간
본인 누구누구는 한정치산자로 등록하겟습니다.
라는 내용의 각서든 뭐든 작성하신다음 공증을 받으시고
만약 토지나 주택이나 아파트가 남편의 명의로만 되어 있다면 만약 나중에 정말 큰사고를 쳤을때를 대비해서
그 부동산의 지분을 받으세요. 이 부분은 아마도 변호사분이 더 잘 알고 계실꺼에요.
이후 사고를 안치면 아무문제 없는거고 사고를 치더라도 그래도 월세집구하고 반년은 버틸 구석은 나올만한 상황이라도 만들어야 한다는겁니다.
그 행동을 고치기 위해 정도도 안해주면 이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이 문제로 대화할때는 꼭 녹음하세요. 그리고 무언가 결정할게 있으면 바로 대답하지 말고 해당 녹음본을 믿을만한 사람에게 들려준뒤 결정하세요.
이 글로만 해당 부부의 상황을 안사람이 쓰는 글이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