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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0: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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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오유는 비꼴 사람 안비꼬는 사람 다 모이는 곳이 오유이고.
사람인이상 평상시 비꼬지 않던사람들도 자기 배알 꼴리면 비꼬는게 사람 사는 인생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어제 본 게시글 중에 참 반성 많이 하게 된 글이 하나 있었는데요.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말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그 것에 책임을 지는것도 자신이다. 라는 것을 알고 행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논조의 글이였는데 당연한거지만 잊고 있엇던 부분이기도 해서 그부분을 상기 하는게 더 좋앗지 않앗나 합니다.
그리고 비공감 의견에 대해 저랑 견해가 다르시네요.
전 비공 의무 공개가 먼지좀 털어내려다가 방청소 하는 격이라고 보는데요.
처음엔 익명 댓글 악용이라고 생각 했는데. 뜯어보니 익명속에 숨은 악마 잡아 내는 기능이더군요. 매우 좋아요.
그리고 그런글에 왜 이리 추천이 많고 베오베 까지 가냐고요?
분위기에 휩쓸렸던 같은 생각을 했던 그들의 선택이죠.
"반대 의견 수용하라고 하는 사람들의 손 끝에서 저런 나는 맞고 너는 틀려라는 워딩이 어떻게 나올 수 있어요?"
이 말은 작성자님도 똑같은 실수 하는거에요.
저런 비꼼의 글을 동의하는 분노한 사람이 많다 라고 이해한 저는 뭐가 되는지 참.. ㅋㅋ
몇일전부터 계속 나오던 이야기죠. 오유는 성인(탈각자)와 같은 사람만 모인 곳이 아니다.
다 감정있고 자의식 투철한 사람들 모이는 곳에서 이상만을 말할순 없습니다.
각각의 이상향은 다 다른데 딱 어떤 한개가 옮다 라고 말할수 없다는거죠.
반대로 작성자에게 묻고 싶네요 .오유에서 글쓰고 행동하는 사람은 감정을 철저히 배제해서 모든것을 이성적으로 대처 해야 하나요?
고민게에서 고민자에 감정에 동화되어 위로해주는 분들.. 반대 드리면 되나요?
고민하시는분 글 읽고 "그건 법에 xx 이렇게 되어 잇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된건 정상입니다. 그걸 가지고 왜 슬퍼 하죠?"
라고 아주 이성적으로 글을 달면 됩니까? 아니라고 생각 하시죠?
그 말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하는것 감성적으로 적근 해야 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되려 저런 말씀을 하신 글쓴이분이 이중적인 모습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