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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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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여우는 겨울에 아주 이쁜 털과 뿜뿜하는 털빨을 가졌습니다. 영하 70도 기온에서도 생존하는걸로 유명합니다.
다만 봄이 중반즈음 되는 시기부터 전신의 털을 모두 털갈이를 하여 겨울에 비교하면 갈색빛의 상당히 누추한 색의 털로 탈바꿈을 합니다. 이는 극지방중에서도 주로 툰드라지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의 보호색과 엄청난 보온력을 가친 털이 여름에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멸종위기에 대해 관리받는 종으로 분류되지 않는 북극여우는 아주 큰 부담을 한다면 국내에서도 키울수는 있지만 털갈이의 가장 큰 원인은 기온이라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기온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겨울에 조차 하얗고 이쁜 털 색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여우 설명 빌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