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의견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치라는 단어 사용에 대해 논할 때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개 저속한 단어도 아니고.. 나름대로의 분노를 어쩌면 작은 유머로 승화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단어를 사용했는가 안했는가의 작은 사실에 집중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오유다운 방식으로 앞으로의 발전성을 도모하는게 맞는개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한 상황에 대한 감정이입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오유의 강점이자 취약점이죠. 한 웃긴 상황에 처한 남자를 보고 '와 웃기다'는 반응보다는 내가 저 사람이었다면, 저 상황이었다면 얼마나 기분나쁠까..를 먼저 생각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 덕분에 고게나 질문글 등에는 따뜻함이 많이 묻어나와 오유의 강점이 되는 동시에 다른 면에서는 소모적인 콜로세움이 벌어지는 원인이기도 하죠..
제가 이해한 공지2의 내용은 아무말 말고 가만히 있으라가 아니고 똥뿌린 사람에게도 폭력은 쓰면 안된다 아니었나요..? 공지2에 대해선 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단에 대해서는 조금 당황스러웠던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분노를 고스란히 내부로 돌리면 안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원래 객체가 무엇이었는지 계속 주지하고 있엏야 합니다..
11작성자님 의견에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같이 공원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한쪽은 열심히 공원을 청소하려고 하는데 청소소리가 조금 시끄럽고 먼지가 날린다고 해서 그들을 쫓아내버린다면 결국 파리가 날리는 더러운 공원이 될 것이고 곧 모두 발길을 끊게 될 것입니다. 과격할 수 있는 행동들이 자신의 관심밖의 일이라고 그렇게 매도하시는 것은 정말 옳지 못하다고 생각되어 긴 댓글을 첨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