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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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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냅이 꼭 반반무마니용은 아닌 걸로 압니다.
앤드게임에서 보면 죽은 애들 다시 살리는데도 쓰고, 타농부도 핑거스냅을 인피니티 스톤을 파괴하는데 썼다고 하죠.
마지막 결전에서 튕기려고 하는건 타노스가 밝혔죠.
그냥 죄다 쓸어버리고 인류를 새로 시작하겠다고...
알기로, 풀템 타노스가 쎈거지, 타노스 그 자체는 최강이라 볼 순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을 풀장착한 상태가 최강인거죠.
인피니티 스톤이 쎈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스톤의 힘을 감당하는거 자체가 어렵다는걸 생각해보면 타노스도 뭐...암튼 쎄딘 쎈거고 말이죠ㅎㅎ
건틀렛 끼고 싸우기도 합니다.
건틀렛 덕에 각 스톤의 힘을 유기적으로 사용합니다.
스톤마다 능력이 정해져 있는데, 하나만 따로 쓰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이용하기도 하죠.
가장 흔한 예로 파워스톤은 그냥 힘과 파워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다른 인피니티 스톤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뭐...건틀렛은 일종의 칼 손잡이라고 봐야죠.
그 자체로는 튼튼하다는거 외엔 특별한 능력이랄게 없지만
인피니티 스톤을 장착하고 사용하면서도 멀쩡하다는게 특별하다면 특별한 것...
건틀렛 때문에 힘든거라기보단,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감당하기가 힘든거죠.
힐링팩터를 가진 헐크도 피해를 입었는데, 그냥 인간인 아이언맨은...결국...
뭐...이래저래 영화적 재미를 위해 스톤의 역할을 축소시킨 감이 있죠.
애초에 타노스가 스톤의 힘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용했다면 볼 것도 없이 다 쳐죽이고 끝났겠지만, 자기 몸으로 싸우는걸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전투라는게 성립한다는 식으로...
캡틴마블은 다른 은하계 평화 지키느라 바빠서 나중에 와서 파워스톤 펀치 한 대 맞고 날아가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