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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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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한~~~참 전부터 한계가 온거 같아요.
매주 몇팀씩 달인이라고 뽑아야 하는데, 생활의 달인 방송한지 한참 됐고 더 찾는다고 나올 달인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러다보니 이 지경까지 온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 프로는 시즌제로 가야하고 한 명의 달인을 깊이 조명해야해요.
제대로된 달인 몇 명으로 두어달 방송하고 끝낸 다음 다시 제대로된 사람을 찾아서 검증해야죠.
그 다음 찾은 것만큼 방송하고 또 끝내고.
매주 억지로 몇 명씩 찾아내야 하니, 한계가 오지.
그리고 달인이라는 호칭이 붙을만큼 숙달된 사람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데, 그런 소재들을 일주일에 몇 개씩 소모하는 겁니다.
그걸 몇 년을 매주 했으니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게 당연해요.
근데 어김없이 다음주에 방송은 나가야 하고.
결국 판타지 레시피가 나오는거죠.
방송을 아예 접든지, 접고 제대로된 달인을 찾아서 방송하든지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