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90
2018-12-28 0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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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평소에 장사가 잘 안됐었다는 얘기 같네요.
평소엔 만들어둔 숙성회를 다 팔지도 못하고 항상 남아돌았는데, 방송여파로 손님이 넘쳐나면서 숙성회가 모두 소모되고 더 팔려면 부득이하게 새로 만들어야 했던거죠.
거기다가 이정도는 괜찮다는 안일한 마음도 좀 있었을거고.
어찌보면 백종원에게 인정받고 생긴 작은 자만심도 있었을 수도 있죠.
포장하자면 자신감, 자부심이 되겠지만요.
경력은 길지만 장사가 안되다가 되니까 발생한 시행착오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실력이 아니라 시간문제니까 장사될거 생각해서 더 많이 만들고, 하루하루 만들어놓고 먼저 만든 것부터 소모하면서 유지해나가면 해결될 문제같네요.